일하다 죽지않게! 차별받지않게!
원청교섭 쟁취!
4.28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
오늘도 7명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노동자들이 일하다 떨어져 죽고 기계에 끼어 죽고 과로에 시달리다 쓰러져 죽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죽음에서마저 차별받습니다.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플랫폼 특수고용 노동자, 이주노동자, 초단시간 야간노동 노동자. 세상은 일하는 사람들을 온갖 이름으로 가르고 죽음에서조차 차별합니다.
작년 우리 사회는 4월 28일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지만 여전히 일터에서 노동자들이 일하다 죽고, 차별받고 있습니다.
이제 더는 일하다 죽지 않아야 합니다. 차별받지 않아야 합니다.
누구라도 안전한 일터를 요구하며 직접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일하다 죽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우리의 투쟁이 더욱 힘을 내야 할 때입니다.
2026년 4월 산재사망 추모의 달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원청교섭 쟁취!
4월 28일은 산재사망노동자의 날이다. 민주노총은 매해 4월을 산재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를 추모하고,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투쟁의 달로 만들어 왔다.
그러나 지금도 일터에서는 사람이 죽는다. 떨어져 죽고, 깔려 죽고, 과로로 죽는다. 병을 얻고, 위험물질에 중독된다. 이 죽음은 모두에게 같지 않다. 하청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초심야 노동자. 노동은 여러 이름으로 나뉘고, 그에 따라 안전과 권리도 나뉜다. 위험은 외주화되고, 책임은 흐려진다. 원청은 이윤을 얻지만, 위험을 통제할 책임에서는 멀어진다. 그 결과 산업재해는 반복되고, 노동자는 죽음에서마저 차별받는다.
이제 더 이상 일하다 죽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 일하다 죽지 않는 것, 차별받지 않는 것,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중요하다는 상식. 이 상식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2026년, 개정 노조법 시행으로 하청노동자들이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원청교섭은 죽음에서마저 차별받아 온 노동자의 안전을 되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민주노총은 모든 사업장에서 원청교섭을 요구하고, 노동자가 직접 안전을 요구하고 지킬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갈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 선거를 통해 모범 사용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지방정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시혜가 아니라 권리다. 산업재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길은 노동자의 참여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참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다.
2026년 4월, 우리는 추모를 넘어 구조를 바꾸는 투쟁에 나선다.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원청교섭 쟁취!
우리의 요구
원청 책임을 명확히 하고 원하청 직접 교섭을 보장하라
모든 노동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할 권리를 차별 없이 적용하라
노동자의 작업중지권과 안전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라
하청·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한 산안법 적용을 확대하라
지방정부는 모범 사용자로서 지역의 노동안전 책임을 다하라
“멈추지 않을게.
몇번 이라도 외칠게”
일하다 죽어간 노동자들,
그들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투쟁하는 또다른 노동자들에게
추모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함께 싸우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추모 한마디에 1 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4.28 추모 사업 주요 일정
4월, 산재 노동자를 추모하는 현장의 행동들
전국 각지에서, 모든 일터에서
일하다 죽지 않기 위해, 차별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원청교섭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
4.23(수)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인근

민주노총 4월 사업
4.14 노동자 참여 보장을 위한 산안법 및 법제도 개선 방안 국회 토론회
4.21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4.23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원청교섭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맞이 전 사업장 추모행동
지역본부
경기
4.27 경기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4.28 원청교섭, 노동안전 문화제
부산
4.16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거점 노동안전 사진전(시민회관 마당)
4.22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거점 노동안전 사진전 (센텀시티)
4.27~30 중대재해 사진전
4.28 부산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대구
4.13 2026 싸우는 산재 노동자 사진전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 대구시민 기억공간 운영
울산
4.28 울산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인천
4.28 인천지역 산재노동자 이야기 마당 & 사진전
대전
4.11 세월호 참사 기억다짐 대전지역 문화제
경남
4.7 NC파크 중대시민재해 토론회
4.21 경남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세종충남
4.29 노동안전보건 대중강좌 '지자체 노동안전보건 정책,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제주
4.20 산재노동자 사진전
산별노조
건설산업연맹
4.23 GS건설, 산재사망 건설노동자 위령제
공공운수노조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궤도협의회 추모행동
4.28~29 라이더-화물 대행진 (세종시 → 청와대)
화섬식품노조
4.20 지역대비체계 평가 공개 화관법 개정 토론회
우리가 바꿔온 세계
하지만 분명 세상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문송면, 김용균, 황유미.
그리고 더 많은 산재 피해 노동자들과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세상을 바꿔 온 기록들.